오늘은 내일보다 젊은 날, 시니어의 삶을 디자인하다
온라인 뉴스레터 '시니어 통' 발행, 시니어 전문가로 새로운 롤 모델 제시

고백컨대 그녀를 만나기 전까진 나이가 지긋한 시니어를 상상했다.
국내 몇 안 되는 시니어 전문 강연가,
삶을 새롭게 디자인 한다는 의미의 ‘리봄 디자이너’,
시니어 온라인 뉴스레터 ‘시니어 통’의 대표…
하나같이 언뜻 이해되지 않는 이 직함들은 조연미 대표를 따라붙는 여러
수식어들이다.
가지고 있는 직함도 여럿인데다 그마저 없는 직업을 만들어낸 사람.
궁금하던 차에, 오랫동안 벼르고 있던 만남은 의외로 간단히 성사되었다.
아직 채 50세도 안된 그녀가 시니어 전문가란 타이틀을 얻게 된 과정부터
들어보았다.


사진 출처 :분당내일신문

온라인 게임업체 대표, 시니어 온라인 게임을 꿈꾸다

조 대표의 처음 직함은 온라인 게임업체 대표였다.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까지
진출하고, 산업 자원부 ‘게임 대상’ 까지 받을 만큼 소위 잘 나가는 업체를 운영
했더랬다. 그러다 어느 순간 20대 전용 게임이 이미 포화상태가 된 시장과
맞닥뜨린다.
한계를 직시하고 관점을 돌려 여성과 노인을 위한 게임을 구상하게 된 조 대표.
‘네이버 주니어는 있는데 네이버 시니어는 왜 없는가’ 라는 단순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지만 아직 여성과 노인이 크게 조망 받지 못하던 때였다.

당연히 국내 자료는 전무, 2006년부터 해외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우리보다
먼저 고령사회를 맞은 유럽이나 일본에서 발간한 책과 자료를 모으고 번역도
직접 해가며 열심히 공부했다.

“일본엔 그 무렵 단카이 세대를 위한 7~8개의 시니어 포탈이 생기는 분위기였어요. 우리도 곧 닥칠 고령사회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해외시장도 분석하고 시니어 관련 자료들을 모두 모아 사내 카페에 하나둘 올리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올린 자료들을 보고 조금씩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자료가 업데이트 되면 피드백도 덩달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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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학연금지 3월호>
시니어 창업의 선구자, 53세 레이크록의 도전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만일을 대비하여 자기 기억도 확신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주소 적힌 사랑의 팔찌는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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