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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아시나요?
사진이 너무 작네요.
일본 시니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한 인터넷 사이트의 쇼핑몰에서 담아온 사진입니다.

그렇습니다. 욘사마 배용준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방송된 태왕사신기라는 배용준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가 일본 시니어 분들에게 무척
인기가 있었던가 봅니다.

태왕사신기와 관련한 물건들,
배용준 타올, 손수건 등을 판매하고
있네요.

우리들의 생각으로는
노인들을 위한 쇼핑몰이 있다는 사실도 이해할까말까인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것이 배용준 얼굴이 들어간 제품이라니...
한참을 봐도 고개를 갸웃거릴 일입니다.

일전에 일본어를 잘하는 한 후배가 지하철에서
80세 가까워 보이는 일본 할머님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 할머님은 인사동을 찾고 계셨는데
후배가 여쭤보니 욘사마를 보러 왔다고 하더랍니다.

또 얼마전 80세가 넘은 일본 할머니가 욘사마를 그린 그림이
인터넷상에 화재가 되기도 했었지요.

이웃나라 노인들의 스타에 대한 열정이 
놀랍기만 합니다.

혹자는 노망든거 아니야 할런지도 모릅니다.
더 심한 반응도 물론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웃나라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올 정도로
또한 그와 닮은 모습을 그리기 위해 혼신을 다할 정도로
80대를 뜨거운 열정에 쉽싸이게 하는
그런 노망이라면  모두가 바라는 바가 아닐까요?

열정에 휩싸일 대상이 있다는 것.
열정에 휩싸일 준비가 되있다는 것.

그건 나이가 몇이건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조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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