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소비자의 힘

'행복'하십니까?
새해를 어떻게 맞이하셨나요?

저는 2010년 하고 싶은 일, 꼭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어찌 이 일을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변화하는 세상을 마주하는 것은
저같이 궁금한 것 많은 사람에게는
참 신나는 일입니다.

어제는 한 대형마트의 소비자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30대 초반, 중반의 주부들과의 만남은 참 신선했습니다.
그야말로 참 현명한 소비자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기업측의  담당자들은
주로 젊은 남성들로
대형마트의 주소비자인 주부의 마음을 읽어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부들의 전문가 이상의 다양하고 현실적인 제안들
그녀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면
가장 저렴하고도 쾌적하고 행복한 쇼핑공간이
만들어질 듯 합니다.

하지만, 행사를 주관한 리서치 회사의 직원들도
마트의 주소비자들은 아닌 듯 합니다.
과연 이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좋은 비판들을
제대로 공감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렇듯 소비자는 다양한 쇼핑 경험과 비교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쟁에 앞서가는 기업은
이미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경험은 제게
경쟁에 앞서가는 기업과 시니어 소비자의 역할과 관련한
제 생각을 확신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품의 질, 신선도에 중점을 둔 00 마트의 부상과 시니어 소비자,
시니어의 현명한 소비력이 견인하는 젊은 소비자와의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쾌적하고, 다양한 오락거리를 제공하는 현대적인 첨단의 대형마트가
즐비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젊은 주부들 모두가 농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최첨단과는 거리가 있는 00 마트를 이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신선한 농수산물로 중장년층 이상이 주고객인 00 마트가
젊은 주부들에게 또한 농수산물은 그곳이라 통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노인들이 가는 곳 같은 분위기, 그다지 섬세하지 않은 서비스가
맘에 안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에
젊은 그녀들도 세련과는 거리가 먼 그곳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나이든 고객을 만족시키는 상품은
그야말로 시간과 함께 축적된 소비 경험으로
전문가 이상이 된 고객이 검증한 제품입니다.
물건만은 그곳임을 검증해 주는 시니어 소비자의 위력
더 늦지않게 다른 기업들도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요?

시니어의 파워가 무엇인지를
젊은 주부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해들은 날입니다.

지금, 일본은 백화점은 사양길에 접어들고
재래시장이 경쟁력을 얻고있다고 합니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재래시장 홍보 팜플렛에
백화점 광고를 싣는다고 하네요.

지금, 우리나라는 고령화 속도뿐 아니라 사회 재편 속도
또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웃나라의 일이 그리 먼 뒷날의 일이 아님을, 
이미 우리의 현실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발견한 기업들은 이미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습니다.

    신현영의 눈 밝은 칼럼   새 시대의 금융 이야기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눈 쌓인 길은 걷는게 아니라,
온 몸이 미끄러움과 신경전을 벌이는 형상입니다.
신발 밑창에 씌우는 미끄럼 방지 체인
아~ 이런 생각도 해낼 수 있네요
    1월 6일 방송칼럼 '추운 1월에 꼭 해야 할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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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봄 디자이너 칼럼> 나이야, 가라!
    <행복설계포럼>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의 신년특강

장소: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290-11비전빌딩 희망제작소 4층

일시 : 2010년 1월 28일 목요일 16:00 ~ 18:00

본 메일은 시니어 라이프 디자인 그룹 (주)리봄에서 발신된 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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